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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경북도 우수농산물 상표 사용자에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0-11-09 19:52 게재일 2020-11-1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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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포장재 비용 등 지원받아
[경주] 경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경북 우수농산물 상표 사용자’로 선정됐다.

9일 시에 따르면 경북 우수농산물 상표 사용 인증제는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도지사가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다.

우수농산물 상표 사용자는 포장재, 입간판 설치비 등 3년 간 6천만원(자부담 50% 포함)을 지원받는다.

우수농산물은 경북지역에서 생산·가공되고 표준규격 등급이 상품(上品) 이상이다. 연간 5억원 이상 매출 규모를 유지하는 등 일정 수준의 품질과 안전성이 검증된 업체에 한해 상표 사용을 허가하고 있다.

도는 우수농산물 상표 사용자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2~5월까지 신청서를 접수, 서류·현장심사를 실시했다.

이어 유통업체 등 각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우수농산물 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했다.

주낙영 시장은 “고품질 쌀 생산을 통해 경주 이사금쌀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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