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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에 ‘육상교육훈련센터’ 들어선다

정안진기자
등록일 2020-11-08 20:11 게재일 2020-11-0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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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대한육상연맹 공모사업 선정
훈련인원 연 2만~3만명 이를 듯
연간 300억 경제파급 효과 기대
예천군이 육상교육훈련센터 공모사업 관련 제반사항들을 면밀히 검토 준비하고 있다. /예천군 제공
[예천] 예천군이 대한육상연맹이 공모한 육상교육훈련센터를 유치했다.

8일 군에 따르면 대한육상연맹은 최근 육상교육훈련센터 최종선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육상훈련 인프라, 지리 접근성 등을 종합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군은 지난 10월 6일 유치 신청을 했고 대구시와 함께 1차 후보지로 뽑혔다.

이 센터는 육상 전문 지도자 교육, 심판 양성, 외국 지도자 강습, 선수 경기력 향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센터 운영에 필요한 교육, 훈련 시설, 인력 등을 지원한다.

게다가 육상교육센터 유치로 교육과 훈련 인원이 해마다 연인원 2만∼3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따라서 기존 전지 훈련, 각종 대회 인원을 모두 합하면 16만5천여명이 예천을 찾을 것으로 보여 연간 300억 정도 경제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학동 군수는 “육상교육센터 유치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를 최대로 끌어올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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