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오는 7일 교육국제화특구 온라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주요 행사는 △교육국제화특구 페스티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글로벌동아리(115팀) 활동 과정 영상 공유 및 실시간 의견을 나누는 온라인 전시물 관람 △교육국제화특구의 초4∼중3 대상 실용영어 역량 강화 사업인 321 해피 투게더 잉글리쉬 골든벨 △행사 전 각 학교로 배송된 체험 키트를 활용한 제2외국어(일본어, 중국어) 실시간 화상 체험활동 △글로벌시민성 함양 교육을 위한 교사 직무연수 등이다.
온라인의 강점인 시·공간의 제약을 극복해 더 많은 행사를 동시에 진행해 행사의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온라인 골든벨 행사를 준비한 최은영 본리초등학교 교사는 “학생들이 QR코드를 활용해 직접 신청하는 방식이라 초등학생들이 잘 따라줄까 걱정했지만, 많은 아이와 학교에서 관심을 두고 신청해 줘 행사를 준비한 보람이 더 컸다”며 “화면으로 만나게 될 아이들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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