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이번 벽화 작업은 어둡고 외진 지역을 여성과 아이들이 다니기 안전한 공간으로 바꿔 더 많은 시민들이 찾는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하는 ‘여성친화 안심길’ 조성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시민참여단은 포항해경 형산강출장소에서 송도동 형산강 둔치 산책로까지 약 900m 구간의 옹벽에 벽화를 그려 밝고 따뜻한 생기가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한편,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의 생활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생활 속 불편사항을 건의하는 등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이바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