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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농기센터, 딸기 화아분화 진단기술 지원

김락현기자
등록일 2020-09-07 19:50 게재일 2020-09-0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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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육묘한 딸기묘의 정식 시기를 앞당겨 조기수확을 할 수 있는 화아분화 진단기술을 딸기재배 농가에 15일까지 지원한다.

화아분화란 식물이 자라는 중에 영양 조건, 자란 기간, 기온 및 볕을 쬔 시간 따위의 필요한 조건이 다 차서 꽃눈을 달게 되는 일이다.

딸기농가가 고소득을 올리기 위해서는 12월에서 1월 딸기가 비싼 시기에 지속적으로 생산되도록 화아분화를 관찰해 적정한 정식시기를 결정해야 한다.

하지만, 육안으로는 확인이 불가능해 현미경으로 생장점이 꽃눈으로 분화됐는지 확인해야 한다.

딸기재배 농가는 딸기묘 3∼5주를 뽑아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현미경으로 생장점을 관찰해 화아분화 진행정도와 정식시기를 알 수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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