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산업단지 대개조’를 위해 산업구조고도화시설, 첨단 업무시설 및 주거·편의·문화·복지시설 등을 유치하는 구조고도화사업 민간 대행사업자를 10월 13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구미, 포항 국가산업단지, 대구성서 일반산업단지를 포함한 25개 산단을 대상으로 하며, 경직적인 산업 위주의 토지이용규제에 대한 용도구역 변경 허용 등 다양한 인센티브와 행정 인·허가 지원으로 민간투자의 예측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참여 대상분야는 산업고도화(첨단공장, 지식산업센터, 물류시설 등), 주거편의문화시설(기숙사형오피스텔, 문화컨벤션 등), 기업지원시설(연구개발시설, 직업훈련시설 등) 등이 대상이다. 산단공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 10년간 10개 산업단지에 36개의 대행사업을 선정해 2조5천367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접수된 사업계획서는 평가를 통해 11월 민간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