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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코로나 고위험시설 합동 점검

정안진기자
등록일 2020-08-27 20:06 게재일 2020-08-2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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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署와 점검팀 5개조 편성
핵심 방역 수칙 의무화 조치
[예천] 예천군은 예천경찰서와 합동으로 5개조를 편성해 코로나19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섰다.

군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위험시설 유흥·단란주점 집합 제한 조치 이행 여부, 다중이용시설 300㎡이상 일반음식점 및 목욕장업소에 대해 방역 수칙 의무화 조치를 했다.

코로나19가 안정세에 접어 들 때까지 76개소 시설에 대해 핵심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지속적으로 행정 점검과 계도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별도 해제 조치가 있을 때까지 △전자 출입명부 설치(부득이한 경우 수기 출입명부 작성) △영업주 및 종사자, 이용자 마스크 착용 △시설 내 이용자 간 2m(최소 1m) 거리 유지 등 방역 예방 수칙 사항을 집중 홍보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격하게 확산되는 등 군민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거리두기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위험시설 운영 시 정부 방역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위반할 경우 집합금지 행정 명령과 함께 행정 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영업주와 시설 이용자에 대해 300만 원 이하 벌금 처분을 한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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