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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 총력…긴급 방역회의 개최

정안진기자
등록일 2020-08-17 19:11 게재일 2020-08-1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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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시설·유흥주점 등
집단감염 위험시설
방역조치 준수 점검 강화
[예천] 김학동 예천군수는 서울과 경기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지난 16일 오후 3시 재난상황실에서 코로나19 긴급방역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김 군수는 회의에서 종교시설, 유흥주점 등 집단감염 위험시설에 대해 △생활속 사회적 거리두기 △시설방문자 전자출입명부시스템 활용 △수기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조치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을 강화토록 주문했다.

또, 지역에 거주하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교인 2명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소재를 파악하고, 이동 동선 확인 및 검사에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다.

김 군수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시설별 체계적인 점검과 공공시설 및 민간시설 방역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도 가급적 서울과 경기지역 방문을 자제해 주고, 손 씻기,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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