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청도군이 30일 미래지향적 농업 정책과 기후 변화에 대응해 신소득 대체작목으로 육성한 애플망고를 첫 출하했다.
‘하늘담은 정원’ 김희수 대표가 지난해 시범 재배한 것이다. 1억5천만원을 들어 1천710㎡ 규모의 아열대 작목 재배 시범사업을 추진 중인 청도군은 감, 복숭아를 대체하는 새 농가 소득원으로 애플망고를 육성할 계획이다. 2013년 청도에 귀농해 애플망고, 파파야, 체리 등 아열대 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김 대표는 “재배 면적을 늘려 가격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했다. /심한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