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판로 확대<br/>패션업계 지원 상생 행사<br/>고객 혜택 극대화 위한<br/>30억 규모 쇼핑지원금 제공
현대백화점이 코로나19 극복과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진행하고, 다양한 할인행사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에서 ‘현대백화점 동행세일’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는 △중소기업 제품 특별전 △30억원 규모 쇼핑 지원금 제공 △250여개 브랜드 시즌오프 및 정기 세일 등을 통해 내수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이 기간동안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도 강화한다.
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전 회원(800만명)을 대상으로 고객 한 명당 ‘플러스 포인트’5만점(5천점 2매, 1만점, 3만점)을 증정한다.
‘플러스 포인트’는 현대백화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할인 쿠폰으로, 동행세일 기간 중 H포인트 앱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또 고객들은 행사 기간 동안 10만원이상 구매시 결제 금액대(10만원이상 5천원, 20만원이상 1만원, 60만원이상 3만원)별로 플러스 포인트를 사용해 할인 받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내수 경기를 살리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행사 기간 동안 쇼핑 지원금 제공, 대형 할인 행사 등에 집중해 고객이 체감하는 혜택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