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효열)는 12월 7일까지 10회에 걸쳐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생활원예 교육을 한다.
올해부터는 교육대상을 기존회원, 신규회원, 신도시주민 등 3개 과정으로 분류해 △야생화 분경 만들기 △꽃다발·토피어리 만들기 △접시정원 꾸미기 등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1회차 교육은 지난 8일 기존회원을 대상으로 ‘야생화 분경 만들기’를 진행했으며, 2회차 교육은 신규회원을 대상으로 선착순 50명을 모집해 7월 13일 진행 할 계획이다.
또, 도청 신도시 주민들 대상 생활원예교육은 9월 중 접시정원 꾸미기 등 실습교육 3회가 예정돼 있다.
최근 새집증후군과 미세먼지로 인해 공기정화식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신도시 주민들에게 인기 있는 과정이다.
최효열 소장은 “생활원예반 교육으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주민들이 잠시나마 심신 안정과 힐링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건전한 취미 활동과 새로운 가치 인식으로 원예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했다.
한편, 생활원예반 교육 수강문의는 예천군 농업기술센터 원예소득팀으로 하면 된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