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보건소(소장 임정희)는 지속적인 치료를 요하고 경제적 지출이 큰 희귀질환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의료비 지원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사업은 산정특례 등록자 중 환자가구와 부양의무자 가구의 소득 및 재산기준을 만족하는 경우 요양급여의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일부 질환에 대해서는 간병비, 보조기기 구입비, 인공호흡기 및 기침유발기 대여료, 특수식이 구입비도 지원한다. 지원서는 신청서와 3개월 이내 발급된 진단서, 가족관계증명서(상세), 통장사본, 장애정도 확인 서류 등을 갖춰 보건소로 제출하면 된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