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기존 소규모로 산재한 단위사업계획을 집약형 사업 위주로 변경해 도시기능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재생의 실현가능성을 높이는 것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주요 변경 내용은 △효목마을 주차장 및 복합근린허브센터를 동구시장 맞은편에 통합 조성 △기존 ‘마을주차장 및 어린이생태공원 조성’을 ‘마을공원 리뉴얼 사업’(마을공원 및 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변경 △‘실버커뮤니티’(소목골 경로당 신축 및 제일 경로당 리모델링) 및 ‘마을마당 쉼터’ 조성 △효목로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구시장 가로환경 개선·정비사업’ 및 ‘야시장 조성’ 추진 등 이다.
재생사업 본래의 취지에 충실하되 사업의 효율성을 강조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효목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설계 및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라며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소통하고 협력해 올해는 반드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낼 것이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