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형 7대 기본생활수칙’에 분야별 세부 방역지침 마련 등
이에 앞서 정부는 지난 6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를 종료하고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을 보장하면서 감염 예방과 차단 활동을 병행하는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현재 달성군은 지역의 확진자가 4월 8일 이후 약 한 달째 발생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대구의 경우 대한민국 코로나19 확진자의 63.5%가 발생했을 정도로 대유행을 겪은 도시이니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달성군은 행정과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상시 생활방역 체계를 구축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검사와 역학조사 역량을 유지·강화할 방침이다.
또 대구형 7대 기본생활수칙과 더불어 개인방역 기본수칙과 분야별·현장별 세부 방역지침을 촘촘히 마련해 공공시설의 단계적 개방으로 군민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달성군이 운영하는 달성스포츠파크, 테니스장, 파크골프장 등 실외 체육시설은 오는 13일부터 개방하고, 운영 중단중인 도서관, 체육관 등 실내 공공시설은 방역수칙을 마련해 19일 이후 재개할 예정이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