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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농기센터 “침체된 화훼농가에 웃음꽃 전해요”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0-04-27 19:54 게재일 2020-04-2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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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기원 구미화훼연구소와
꽃 소비 촉진 운동 펼쳐
출하를 기다리고 있는 리시안셔스의 재배 하우스 내부 모습.
[상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와 경북농업기술원 구미화훼연구소는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최근 꽃 소비촉진 운동을 펼쳤다.

이번 소비촉진 운동 대상은 상주시 강소농 자율 모임체인 ‘하나로 화훼’의 리시안셔스 였다.

구미화훼연구소 직원들은 상주시 화동면의 재배 농가를 찾아가 꽃을 구매한 뒤 리시안셔스로 만든 꽃다발 120여개를 경북농업기술원과 산하 사업소에 판매했다.

이에 앞서 시는 3월부터 월 2회 화훼 농가가 직접 시청 등으로 꽃을 배송하는 ‘꽃 생활문화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꽃다발을 구입해 코로나19로 코호트 격리 중인 노인요양시설 등에 전달하기도 했다.

최낙두 기술보급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꽃 소비 촉진 운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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