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시가 ‘재단법인 풍기세계인삼엑스포’를 설립하고 엑스포 조직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엑스포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26일 ’재단법인 풍기세계인삼엑스포 발기인 총회 및 창립 이사회‘를 연 데 이어 올해 1월 28일 주무관청인 경상북도 친환경농업과에 재단법인 설립허가를 신청, 이달 21일 최종 허가를 받았다.
(재)풍기세계인삼엑스포는 현재 법인등기와 사업자등록 절차를 완료하고 각종 지원 협의체를 구성,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을 통해 엑스포의 성공을 도모할 계획이다.
장욱현 시장은 “풍기세계인삼엑스포는 고려 인삼의 우수성을 국외에 알릴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국외 인삼시장을 개척하고 판매처 다변화를 통한 인삼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라고 말했다.
풍기세계인삼엑스포는 2021년 9월 17일부터 10월 10일까지 24일간 풍기에서 심봤다! 생명가치의 연결, 인삼산업의 미래 창조를 주제로 풍기읍 남원천과 봉현면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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