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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장류 ‘반품 재탕’ 수사 착수

김영태기자
등록일 2020-02-04 20:29 게재일 2020-02-0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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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1대가 반품된 간장과 된장 등 장류를 재가공했다는 내부 고발이 나온 제조업체 A사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대구지방경찰청과 내부 고발자들에 따르면 A사는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과 반품된 제품 등을 새 제품 제작과정에 섞어 재가공한 뒤 유통한 혐의(식품위생법 위반)를 받고 있다.

해당 내용은 인터넷 등을 통해 급격히 확산하며 사회적 공분을 산 바 있으며, 경찰은 곧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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