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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콤플렉스 유치 ‘원스톱 지원’ 대구시·가스공사 전담부서 신설

김영태·박순원기자
등록일 2019-08-29 20:27 게재일 2019-08-3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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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한국가스공사 등이 ‘수소콤플렉스’의 대구 유치를 위해 전담부서 신설 등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수소콤플렉스’는 수소연구센터·수소유통센터·수소충전소 실증사업·홍보 및 교육공간을 한 곳에 집적시키는 것이다. 건립비는 1천억원 정도 소요된다. 수소산업 생태계구축은 물론 지역상생 모델로도 의미가 크다. 특히, 고용 등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는 2022년까지 3천205억원이 될 것으로 보이며 고급 연구인력의 고용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 해 8월 혁신성장 전략투자대상으로 수소경제를 선정한데 이어 국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간 경쟁 역시 치열하다. 당장 대구시를 비롯해 울산시와 광주시 등이 유치전에 뛰어든 상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청정에너지 자족도시와 수소경제 사회 구현을 우히나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대구수소경제 중장기 로드맵을 수소콤플렉스를 중심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태·박순원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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