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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道농식품 수출촉진대회 시상식 3년 연속 우수 市 선정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9-06-25 18:41 게재일 2019-06-2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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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려상 수상… 1천만원 확보

[영주] 영주시는 ‘2019 경북 농식품 수출촉진대회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1천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지난해 최우수상 수상을 비롯해 3년 연속 우수 시·군에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경북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는 경북도 주관으로 수출 확대 분위기 조성과 농식품 수출관련 우수정책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다. 수출 관심도, 수출 실적, 해외시장 개척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

영주시는 타 시·군과 차별화된 수출 정책으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베트남 호치민시 푸미흥과 미국(LA) 한인타운에 영주시 해외 홍보관을 개관한 이후 미국과 동남아시아의 수출 교두보를 확보했다. 이는 영주사과, 영주복숭아, 영주자두, 홍삼제품 등의 지속적 수출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남기욱 유통지원과장은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 홍보관 개소 및 해외 판촉행사와 미국 LA한인축제 등에 지원을 확대하고, 해외시장 개척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개발과 수출 상품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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