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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트레인’ 타고 정동진 바다 나들이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9-04-16 20:28 게재일 2019-04-1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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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코레일, 의성지역민 대상
[영주] 코레일 경북본부는 16일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의성지역민 70명을 초청, 행복택시를 통한 기차여행 ‘정동진 바다 희망충전 해피트레인’을 운행했다. <사진>

이번 해피트레인은 대중교통 소외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공공택시와 철도 연계를 통해 공공성 확대 및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기차여행과 정동진 바다체험을 위해 추진됐다.

정동진 바다 희망충전 해피트레인은 참가자들이 행복택시를 이용 의성역에 도착,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정동진으로 가는 프로그램이다. 정동진 해변 및 모래시계 공원을 중심으로 한 자유여행 일정 후 정동진역에서 다시 열차를 이용해 의성역까지 돌아오는 일정이었다.

행사에선 경북지역 경제교육센터 내일(rail) 경제캠프 강사가 참석해 열차 내에서 행복한 노후를 위한 희망충전 실버경제교육과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박광열 경북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철도 공공성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 며 “공공택시 철도 연계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교통 소외지역 감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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