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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콘텐츠기업육성센터 조성 국비 48억 확보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9-04-10 20:12 게재일 2019-04-1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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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정종섭 의원 밝혀

자유한국당 정종섭(대구 동구갑·사진) 의원은 10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한 97억원 규모의 ‘2019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육성센터 조성 지원사업’에 대구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으로 대구시는 국비 48억원을 확보하고 지방비 48억원과 기업부담금 1억원을 포함한 총 97억원을 투입해 동구 신천동에 ‘대구 콘텐츠기업육성센터’를 건립하게 된다. 콘텐츠 육성센터 1층은 콘텐츠 창업가를 위한 오픈 스페이스 형태의 네트워킹 및 세미나 공간으로, 2∼4층은 콘텐츠 스타트업을 위한 입주 및 프로젝트 진행 공간으로, 5층은 콘텐츠 스타트업을 위한 서비스 기업 입주공간으로 각각 조성될 예정이다.

올해 안에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콘텐츠 육성센터가 문을 열게 되면 100개가 넘는 콘텐츠 기업이 입주해 120여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1천명의 지역 콘텐츠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섭 의원은 “콘텐츠 육성센터 유치는 동대구벤처밸리 도약의 출발점”이라며 “기업성장지원센터, 창업지원주택 및 콘텐츠 비즈니스센터 유치에 이어 콘텐츠 육성센터가 문을 열게 되면 동대구벤처밸리가 명실공히 혁신기반 지역 스타트업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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