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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서 경북소년체전 선수들 열전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9-03-28 19:26 게재일 2019-03-2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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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선수단 등 1천여 명 찾아
[예천] 2019 경상북도 소년체육대회 육상 경기가 최근 예천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또 소프트테니스 경기도 공설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이에 도내 초등학생, 중학생 육상 선수단 800명과 소프트테니스 선수단 200명 등 1천여 명이 예천을 찾았다.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육상이 27일부터 28일까지, 정구가 29일부터 30일까지 각각 이틀간 진행돼 도내 초·중학생들이 서로의 실력을 겨룬다.

이번 육상대회는 올해 예천에서 열리는 첫 번째 육상대회로 예천군은 2019년에 도 단위 이상 육상대회를 10차례 이상 개최해 ‘육상의 도시’로 예천군을 홍보하는 동시에 선수단 유입으로 인한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예천군은 경상북도 협회장배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경북 소년체전 양궁·육상·소프트테니스 경기, 양궁 국가대표 1차 평가전, 자전거 낙동랠리 등 3월에만 6차례의 도 단위 이상 체육대회를 개최해 연인원 5천140명이 예천을 찾아 스포츠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보았다.

한편 예천군은 쟁쟁한 경쟁 도시를 제치고 제2NFC 유치경쟁에서 8강에 올라 선전을 이어가고 있어 군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군은 그동안 축적한 스포츠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2NFC를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예천군 스포츠마케팅 관계자는 “제2NFC 유치와 더불어 예천군이 스포츠마케팅으로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올해는 스포츠마케팅팀이 신설된 만큼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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