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의정활동·심도 있는 예산안 심사 걱정 말아요”

경산시의회, 전문가 초청
의정역량 강화 특강 실시

▲ 3일 경산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에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강의에 열중하고 있다. /경산시의회 제공

[경산] 경산시의회가 2019년도 예산안심사를 앞두고 3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에게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민간위탁 등 사무의 민간이전 의정 활동 점검 지점’과 ‘예산안 무엇을, 어떻게 접근하고 심사할 것인가’란 주제로 진행된 특강은 제윤의정 지방연구소 최민수 소장이 맡았다.

이번 최 소장 초빙은 지난 8월 가진 경산시의원 연수회에 강사로 참여했던 최 소장의 강연에 동감한 의원들이 요청한 것이다.

이날 의원들과 직원들은 2019년도 본예산 심사에 대비해 민간위탁과 본예산 심사기법에 대한 지식을 쌓아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의정 활동 수행과 심도 있는 예산안 심사를 다짐했다. 특강은 사례를 두고 실무위주로 살펴볼 사항과 민간 이전 유형별 체크사항, 예산안 편성 사전절차 및 점검 사항 등으로 진행됐다.

경산시의회 강수명 의장은 “이번 교육이 의정 활동 능률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원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높여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경산시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