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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의 노력 헛되지 않게 최선 다하자”

박동혁기자
등록일 2018-10-05 20:29 게재일 2018-10-0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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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선수단, 전국체전 결단식
▲ 4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경북도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다짐하고 있다. /경북도체육회 제공
경북도체육회는 4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제99회 전국체육대회 경북도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은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승의 각오를 다지는 한편 도민의 응원에 좋은 결과로 보답할 것을 결의했다.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전북 익산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경북도 선수단은 46개 종목에 임원 423명, 선수 1천390명 등 총 1천813명을 파견한다.

지난해 72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두대회 연속 종합 4위를 이뤄낸 경북도는 그동안 우수선수 발굴·보강과 전문체육시설을 활용한 훈련 등으로 경기력 향상과 전력증강에 힘써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체전 8연패에 도전하는 여자 레슬링 48㎏급 이유미(칠곡군청)와 4연패를 노리는 마장마술 황영식(경북승마협회), 3관왕에 도전하는 역도 75㎏이상급 이선미(경북체고) 등을 비롯한 여러 종목에서 상위권 입상을 노리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추석 명절에도 가족들과 함께 하지 못하고 훈련에 매진했다”며 “그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라며, 좋은 결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건강관리 잘 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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