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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문화와 역사 속으로 풍덩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8-09-06 20:54 게재일 2018-09-0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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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박물관, 문화강좌 마련

[경산] 영남대 박물관이 동남아시아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는 문화강좌를 마련한다.

지역의 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올해로 30년째 문화강좌를 여는 영남대 박물관이 제57기 문화강좌 ‘다양성의 세계, 동남아시아’를 개설해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어우러진 동남아시아의 역사와 문화적 특징에 대해 살펴보고 그들의 삶을 고찰하는 것.

이번 강좌는 20일 오후 2시 영남대 박물관 강당에서 ‘크메르 제국의 문화유산 : 앙코르시대의 건축물(최명덕·프랑스 리옹2대학)’이란 주제로 첫 강의의 문을 연다.

이어 ‘말레이시아 도시의 역사와 문화 : 말라카를 중심으로’, ‘태국과 캄보디아의 국경분쟁’, ‘신들의 위계 : 테라바다 불교세계의 만신전’, ‘동남아시아에 미친 인도 문화의 영향’, ‘캄보디아의 역사와 문화’, ‘인도네시아, 멀고도 가까운 나라의 문화이야기’ 등을 주제로 오는 12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특강이 진행된다. 11월에는 국내 현장답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내년 1월 동남아시아 해외답사도 계획돼 있다.

수강료는 18만원(교재비 포함·답사비 별도)이며 수강신청은 20일까지 영남대 박물관으로 전화(053-810-1710~1) 접수하면 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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