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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대표에 “현안 챙겨달라”

박형남기자
등록일 2018-07-26 21:55 게재일 2018-07-26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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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구미시장<br />국회 방문  주요 당직자 면담
더불어민주당 소속 장세용 구미시장은 25일 국회를 방문해 추미애 대표, 홍영표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사진>

장 시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 위치한 민주당 당대표실에서 추 대표 등 당 주요 당직자들을 면담한 자리에서 △삼성 네크워크 사업부 이전 △대구취수원 이전 추진 등에 대한 동향과 구미시민의 우려를 전했다. 또 구미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혁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원평지구 원도심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KTX 구미 접근성 향상 △5공단 연계도로 개설 등 총 15건에 4조 355억원대의 국비사업 지원을 건의하고 중앙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장 시장의 요청에 대해 추 대표와 홍 원내대표는“지역 현안을 잘 챙겨보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시장도 “지방재정이 열악한 상황에서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구미 발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최우선 과제인만큼 중앙부처와의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겠다”며 “오는 30일 국토교통부 장관, 8월 6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면담에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부처 방문과 지역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간담회 실시 등 8월 말까지 국비확보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수시로 중앙과 정치권과의 소통행정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도 했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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