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글로벌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4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한 데는 예약 상담, 결제 시스템 개선, 항공기 탑승, 기내식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정착시킨 편리하고 차별화된 대 고객 서비스 때문으로 알려졌다.
또 부가 서비스를 묶음으로 제공하는 ‘번들 서비스’와 단체 항공권 예매 시스템 개편 등 소비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부가 서비스를 개발한 것도 한몫했다.
이어 지방공항에 다양한 노선을 개설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방 고객에게 편의 제공은 물론 지방공항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도 기여를 하고 있다고 평가됐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7년부터 2018년 현재까지 부산∼오사카, 부산∼다낭, 제주∼오사카, 제주∼도쿄(나리타)에 각각 신규 취항하며, 대구국제공항의 경우 국제선 5개 노선(오키나와, 다낭, 방콕, 블라디보스토크, 하바롭스크)를 증설해 총 13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번 2018 글로벌 고객만족도(GCSI)조사는 지난 4월부터 3주간 10만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9개 산업군 750여개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로 실시됐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