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열<사진> 대구교육감 예비후보는 9일 자신의 이름을 딴 4(사)대 공약과 10(열)개 교육정책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선진형 공교육 도입으로 무너진 공교육을 반듯하게 바로 세우겠다”며 “지방분권시대에 맞게 교육청도 지역 맞춤형 교육과정의 핵심기관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4대 공약으로 △자율과 자치교육 △책임교육 △배려, 인권, 존중교육 △나눔, 복지, 학교와 지역사회를 넘어선 교육환경 등을 제시했다.
또, 10대 교육정책으로 △학생과 교사가 행복한 선진형 공교육 도입 △다양성을 확보한 선진형 평가제 자율적 인재 육성 △재능을 키우는 덴마크식 대구자유학교 설립 △폐교 최소화, 작은 학교를 선진형 혁신학교로 운영 △진로적성프로그램 운영으로 맞춤형 진로교육체제 정착 △방과 후 학교의 내실화와 학급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평생교육센터 설립 등 차별 없는 공존의 교육행정 실현 △중·고생 무상교복 지원 및 유아 전면 무상교육 △등교시간 30분 더 여유롭게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환경 조성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등을 내세웠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