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주순영 선교사, 포항 간증 ‘성황’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8-05-10 21:24 게재일 2018-05-10 14면
스크랩버튼
북한 여배우 출신으로 간증 사역을 펼치고 있는 주순영 선교사가 포항에서 간증과 공연을 펼쳤다.

포항 흥해지역 기독교장로연합회와 포항노회 서시찰 장로연합회 주최로 지난 9일 오후 7시 흥해제일교회에서 열린 주순영 선교사 초청 간증 & 공연은 500여 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주순영 선교사는 이날 3부로 나눠 간증했다. 1부는 북한에서의 삶을 모노드라마처럼 진행하고, 2부는 하나님을 만난 간증, 3부는 대한민국 입국 이후의 삶을 간증했다.

주 선교사는 간증과 더불어 악기의 향연도 펼쳤다. 바이올린, 가야금, 피아노, 기타 등으로 찬양과 가곡을 불렀다. 주 선교사는 북한 1호 공훈배우로 활약하고 중국 무역을 하던 중 북한의 실상을 깨닫고 2003년 1월 대한민국에 입국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문화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