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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사업 설명회 개최

김재광기자
등록일 2018-04-20 21:04 게재일 2018-04-2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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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19일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POMIA)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철강위기에 직면한 지역기업 지원을 위한 ‘포항 철강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난해 대선공약인 ‘철강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포항시에서 기획하고 있는 ‘지역기업의 역량 제고를 위한 R&D 지원사업’의 세부내용을 안내하고, 과제수행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신청을 받았다.

사업비 3천억 원 규모인 이 사업은 철강산업 제조혁신 플랫폼 및 Test-bed 구축, 고기능 특수강 소재 및 부품화 기술개발을 통해 침체된 지역 철강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기업의 체질개선 및 다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포항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철강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철강소재의 신시장을 창출할 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관련기업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사업을 기획함으로써 지역기업이 글로벌 철강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광기자

stmkjk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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