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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창립 50주년 기념식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8-04-02 21:04 게재일 2018-04-0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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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기업 미래 비전 선포
포스코는 1일 포스텍 체육관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과 `미래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권오준 회장은 이날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미션`Unlimit the Limit: Steel and Beyond`를 발표했다. `한계를 뛰어 넘어 철강 그 이상으로`의 의미가 담긴 것이다. 포스코는 창립 100주년이 되는 오는 2068년에는 연결 매출 500조원, 영업이익 70조원을 달성한다는 야심찬 비전을 제시했다.

<관련기사 2·10면> 포스코는 그동안 제철보국과 교육보국을 통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해 왔듯이, 50주년을 맞아 100년 기업으로 향해가는 시점에서, 미션 및 비전 선포 외에 국가에 보답하는 사업도 전개하기로 했다.

창립 50주년을 맞아 철로써 대한민국의 성장과 함께 해온 포스코는 철강 그 이상을 향한다는 내용을 담은 TV광고 `50년의 도전, 100년의 새 꿈`편을 6월 10일까지 방송하고 포스코 역사박물관에서는 포스코 50년의 성장사를 기록한 다양한 영상물과 소장사료를 함께 소개하는 `영상기록 포스코 반세기`전시회를 6월30일까지 진행한다. 5월 말까지 서울과 포항, 광양에서 CEO와 임직원, 시민들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 100년 기업을 향한 임직원의 결속을 다질 계획이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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