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대구한의대 국제교육교류센터는 학생들 스스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팀 특성에 적합한 과제를 수행하면서 해외체험과 어학연수를 경험하는 DHU 글로벌 콜럼버스 프로그램 운영으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2009년부터 시작해 9년째 이어져 오는 DHU 글로벌 콜럼버스 프로그램은 2018년 해외탐방 계획서와 발표평가를 통해 선발된 15개 팀(팀당 3~4명 구성) 51명을 동계 방학기간에 미국, 뉴질랜드, 두바이, 독일, 이탈리아, 싱가포르, 일본, 라오스, 태국 등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게 했다.
이들은 16일 학술정보관 세미나실에서 발표회를 했다. 간호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널쓰리`팀은 일본 현지의 노인간호와 케어매니지먼트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해 간호사 전문 인력으로서의 소양과 견문을 넓히는 계기를, 한의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한의학을 받아달라오스`팀은 라오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의원을 방문해 한의학의 의료환경과 시스템을 체험하면서 한의학이 세계화될 수 있음을 발표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