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미래핵심기술 발굴에 최선”

RIST 창립 31주년 행사

지난 1987년 설립된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원장 박성호)가 지난 2일 창립 31주년을 맞았다.

RIST는 이날 포항 본원 대회의실에서 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사진>을 갖고 포스코와 국가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유공직원에 대한 포상, 박성호 원장의 기념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성호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창립 31주년을 맞은 올해는 계산과학과 연계한 최적화 역량을 확보하고 연구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임으로써 리튬과 니켈, 이차전지 등 포스코의 핵심 신성장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화학소재와 태양광 모듈, 분산형 전력인프라 등의 연구 활동에 매진해 포스코의 미래 핵심기술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키워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상대적으로 높은 연구원가 구조를 극복하기 위해 기술사업 수익 확대에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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