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 내 2개 부서가 육거리 삼성전자 건물로 둥지를 옮겼다.
28일 북구에 따르면 29일부터 북구청 내 자치행정과와 산업과 등 2개 부서가 포항시 북구 육거리 삼성전자 건물에서 정상업무를 시작한다.
1965년에 건설된 북구청사는 지난해 11월 15일 포항 지진 이후 곳곳에 균열이 발생해 정상적인 업무를 수행하기 어려웠다. 접근성 등을 고려해 인접한 삼성전자 건물에 임시이전 방안을 세웠다. 지난 주말 간 이전을 완료해 29일 오전부터는 정상 업무를 시작한다.
/이바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