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과제인 `관광산업 육성·일자리 창출`의 하나로 진행될 이번 공모전에서는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관광분야 예비창업자와 창업 초기기업을 선정해 다양하게 지원한다.
공모전은 크게 일반관광벤처 부문과 해양관광벤처 부문으로 나뉜다.
정부는 그동안 공모전을 열어 400여개의 혁신적인 관광기업을 발굴했으며, 약 1천400명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지난해 선정된 관광벤처사업의 대표사례로는 ◆전주 한옥마을 등에서 한복체험을 대표 관광 상품으로 개발한 `한복남`(관광벤처기업) ◆여행·레저 입장권의 판매·발권 등 정보기술기반 결제시스템을 운영하는 `레저큐`(관광벤처기업) ◆유모차 사용자의 무장애 관광을 위한 이동경로 추천·영유아 편의시설 정보제공 플랫폼을 운영하는 `커넥터스`(예비관광벤처기업) 등이 있다.
해양관광벤처 부문에서는 ◆토종수초 개발과 무균배양 기술 등을 바탕으로 관상수초 세트와 체험상품을 판매하는 `씨알` ◆이용자가 교육을 받아 서프보드를 직접 제작하는 `와이케이서프` 등이 있었다.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초기기업은 공식 누리집(www.tourventure.or.kr)에서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내려받아 2월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을 알려면 누리집에서 공고요강을 참고하거나 공모전 운영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