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예산 6억6천만원 확보<BR>환경개선 질병예방기능 강화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농어촌의료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노후한 신광보건지소의 신축을 위해 예산 6억6천여만 원을 확보하고 올해 신축 공사를 실시한다.
신광보건지소는 지난 1985년 건립 후 2009년 한차례 리모델링을 실시했으나 시설물 노후화와 공간 협소로 진료기능 위주로 운영돼 왔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국비를 확보함에 따라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연면적 328㎡, 지상 2층 규모로 신축한다. 신광면 지역은 의약분업 예외 지역으로 그동안 일차의료를 제공하는 민간의료기관이 없어 주민이 불편함을 겪었으나 이번 보건지소 신축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일차 진료는 물론 금연클리닉, 심뇌혈관교육 등 보건소와 연계한 통합건강관리사업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이바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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