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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피해 이재민 200명과 힘찬 새해맞이 행사

박동혁기자
등록일 2018-01-03 20:47 게재일 2018-01-0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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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포항시지구協
대한적십자사 포항시지구협의회(회장 김기화)는 지난 1일 흥해실내체육관에서 `11.15 지진` 피해 이재민 200여 명과 함께 무술년 새해맞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포항시지구협의회 봉사원과 적십자 직원 등 30여 명은 이재민을 초청해 직접 만든 떡만두국으로 점심식사를 나눴다.

이어 오후에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을 함께 하며 용기와 희망을 가지자는 다짐을 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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