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전북대 박은성씨
한국철강협회는 27일 서울 송파구 협회 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스틸유니버시티 코리아 챌린지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서 총 17개 대학 239명이 참가해 전북대 박은성 씨가 대회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박은성씨는 국내 대회 우승 뿐 아니라 아시아 권역별 우승을 차지해 내년 4월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되는 세계 챔피언십 대회에 참가자격을 획득했다.
금상은 한양대 장동민 씨 등 2명이, 은상에는 영남대 장종관 씨 등 3명, 동상에는 경북대 박세혁 씨 등 15명이 각각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 1명에게는 상장 및 상금 100만원, 금상 2명에게는 상금 각 70만원, 은상 3명에게는 상금 각 50만원, 동상 수상자 15명에게는 상금 각 20만원 등 총 69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한편 포스코는 은상 수상자 이상에게는 회사의 장학금 지원사업 면접권을 부여하고, 현대제철, 동부제철 등도 금속관련 기술 및 연구개발분야 입사시 가점을 부여하고 있다.
/김명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