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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協 `스틸유니버시티 코리아 챌린지` 시상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7-12-28 20:58 게재일 2017-12-2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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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 전북대 박은성씨
▲ 27일 2017년도 스틸유니버시티 코리아 챌린지대회 수상자들이 송재빈(가운데)한국철강협회 상근 부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철강협회 제공
한국철강협회가 개최하고 있는 스틸유니버시티 코리아 챌린지대회가 청년 취업의 등용문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철강협회는 27일 서울 송파구 협회 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스틸유니버시티 코리아 챌린지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서 총 17개 대학 239명이 참가해 전북대 박은성 씨가 대회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박은성씨는 국내 대회 우승 뿐 아니라 아시아 권역별 우승을 차지해 내년 4월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되는 세계 챔피언십 대회에 참가자격을 획득했다.

금상은 한양대 장동민 씨 등 2명이, 은상에는 영남대 장종관 씨 등 3명, 동상에는 경북대 박세혁 씨 등 15명이 각각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 1명에게는 상장 및 상금 100만원, 금상 2명에게는 상금 각 70만원, 은상 3명에게는 상금 각 50만원, 동상 수상자 15명에게는 상금 각 20만원 등 총 69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한편 포스코는 은상 수상자 이상에게는 회사의 장학금 지원사업 면접권을 부여하고, 현대제철, 동부제철 등도 금속관련 기술 및 연구개발분야 입사시 가점을 부여하고 있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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