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새해를 앞두고 새로운 사전 주문 기내식 첫 번째 메뉴로 치킨과 캔맥주가 더해진 일명 `치맥세트`<사진>를 내년 1월1일부터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인 치맥세트는 순살 후라이드치킨과 순살 양념치킨 등 두 가지의 종류이며 간장소스로 맛을 낸 `닭볶음덮밥`도 새롭게 출시된다.
또 가벼운 한끼를 원하는 분들을 위한 `닭가슴살샐러드&소프트롤`, 신선한 채소와 불고기로 가득 채운 `불고기또띠아`까지 다양한 고객들의 기호와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한 새로운 메뉴를 개발했다.
특히 티웨이항공은 새해를 맞아 인기가 높은 사전 주문 기내식 메뉴의 가격도 낮췄다.
`불고기덮밥`과 `굴소스해물덮밥`, `더블함박스테이크` 등의 가격을 기존의 1만5천원에서 1만3천원으로, 전복죽도 1만원에서 9천원으로 할인해 제공한다. 새로운 메뉴들은 내년 1월1일부터 티웨이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예약센터(1688-8686)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의 사전 주문 기내식은 출발 4일 전까지 주문이 가능하며 번들 서비스를 구매하면 더욱 저렴하게 기내식을 이용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승객분의 다양한 음식 기호를 반영해 사전 주문 기내식의 메뉴를 새 단장했다”며 “일방적으로 제공되는 기내식 메뉴 대신 원하는 음식을 골라서 먹을 수 있는 티웨이항공의 사전 주문 기내식의 인기는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