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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엘이디, LED 조명등 업계 새 강자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7-12-22 21:15 게재일 2017-12-2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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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방진 IP68 등급 획득
▲ 대도엘이디 관계자가 자사 제품인 방수방진 IP68 등급의 LED 조명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포항상의 제공
포항의 (주)대도엘이디(대표 박해천)가 포항상의 경북지식재산센터 IP 나래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LED 조명등 업계에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3월 설립한 대도엘이디는 방수방진 IP68 등급의 LED 조명등을 생산, 판매하는 기업으로, 기존에 LED 조명등 관련 유통기업을 운영하다가, LED 조명등의 결로로 인한 불량제품 발생에 직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경북지식재산센터에서는 IP 나래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서 지원기업이 어렵게 개발한 방수방진 IP68 등급의 LED 조명등을 시장에 출시하기에 앞서, 기존 경쟁업체들에 대한 시장분석과 특허분석을 통해 신규 시장 진입시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의 소지를 제거했다. 핵심기술인 결로방지형과 방수형 LED 조명등에 대해 특허 2건, 디자인 3건, 상표 2건 등 지식재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것이 제품경쟁력 확보와 매출증가에 큰 도움을 줬다.

대도엘이디 박해천 대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식재산이 기업경쟁력의 핵심임을 인식하게 됐다. 중소기업엔 IP 나래 프로그램 지원사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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