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에 따르면 지난 5월 제주항공 모델이 된 유노윤호를 래핑한 `유노윤호 항공기`에 이어 최강창민이 합류하면서 비로소 완전체를 이룬 동방신기는 여행지 복장 및 객실승무원 유니폼 복장의 모습을 래핑한 항공기를 선보였다.
항공기 동체 래핑은 제주항공이 한류스타를 모델로 정하며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마케팅 중 하나로서 항공기를 활용했다는 희소성과 함께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색다른 느낌을 줘 주목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동방신기 래핑 항공기는 이들의 인기가 특히 높은 일본을 비롯 동남아시아 등의 주요 국제노선에 투입하고, 래핑 모형항공기를 제작해 기내 판매할 예정이다.
또 항공기 동방신기 래핑 과정을 담은 영상을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영상 곳곳에 숨어 있는 동방신기를 찾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주력노선인 일본은 물론 동남아 등 아시아 지역에서 제주항공의 인지도를 높이고 기업브랜드 강화 차원에서 동방신기를 활용한 국내외 마케팅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