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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전 노래방 여주인 살해 범인 알고 보니 8년 전에도 같은 범행

박순원기자
등록일 2017-12-12 21:00 게재일 2017-12-1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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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대구 수성구에서 발생한 노래방 여주인 살해사건의 범인이 경찰의 끈질긴 추적 끝에 밝혀졌다. 놀랍게도 범인은 13년 전인 지난 2004년 노래방 여주인 살인사건의 범인과 동일인물이었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11일 A씨(48)를 살인 및 강도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대구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강도상해 및 13년 전 노래방 여주인을 살해한 혐의로 지난 11월 28일 검거됐다. 이 과정에서 중부서 형사팀과 지방청 미제사건수사팀 등은 A씨의 범죄수법이 8년 전 노래방 여주인 살인사건과 비슷한 것으로 보고, 집중 수사를 벌였다.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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