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포항지청, 상습 음주운전자 엄정 대처

박동혁기자
등록일 2017-12-07 20:57 게재일 2017-12-07 4면
스크랩버튼
올들어 총 2천230명 기소
검찰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상습 음주운전자에 대한 엄정 대처에 나섰다.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지청장 서봉규)는 올들어 지난 10월까지 상습 음주운전 사범에 대한 집중수사를 벌여 죄질이 불량한 15명을 구속기소하는 등 총 2천230명을 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포항지역에서 한 해 동안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입건자는 지난 2014년 2천707명에서 2015년 2천958명, 2016년 3천182명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에 놓여 있다. 검찰은 올해도 음주운전을 뿌리뽑기 위해 집중수사를 벌인 결과 앞서 7차례에 걸쳐 음주 및 무면허운전을 하며 불구속 기소 상태에서 재판을 진행하는 도중 20일 만에 혈중 알코올농도 0.058%의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하다 적발된 A씨(46) 등 15명을 구속기소했다.

/박동혁기자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