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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이재민` 부영아파트 입주 시작

이바름기자
등록일 2017-11-28 21:25 게재일 2017-11-2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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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52가구 2년간 무상임대 지원
▲ 27일 포항시 남구 오천읍 `포항 원동 부영 사랑으로` 아파트에 지진 피해 이재민들이 이사를 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지진 피해 이재민들이 부영 아파트로 정상 입주를 시작했다.

27일 부영그룹은 “포항 원동 부영 사랑으로에 이재민 27가구가 입주를 완료했다”며 “28일 이재민 20가구가 추가로 입주하는 등 조속한 시일 내에 52가구 모두가 입주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부영그룹은 지난 22일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 위치한 `포항 원동 부영 사랑으로` 아파트 52가구를 이재민들에게 최장 2년간 임대료를 받지 않고서 제공하기로 포항시와 협약했다. 협의 이후 부영 측의 발빠른 조치로 인해 이재민들이 신속하게 새 아파트에 입주하는 등 여러 지원과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부영 관계자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보금자리에 정착할 수 있도록 입주 편의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영 아파트에 입주하는 비상대책위원장 김대명씨는 “아픈 마음을 치유하고 하루 빨리 일어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준 부영그룹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바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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