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울릉군이 지난 2012년 L리조트(울릉읍 사동리) 건설 과정에 투자유치 보조금 명목으로 특혜를 준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에 따라 투자유치 보조금 등의 의혹에 대해 강도 높은 수사가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검찰은 압수수색 과정에서 확보한 압수물 등을 분석하는 대로 관련자 소환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울릉경찰서는 최근 L리조트 건설 과정에 보조금 등의 특혜를 제공한 혐의로 울릉군청 전ㆍ현직 공무원 4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울릉/김두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