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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윤계상의 `범죄도시` 질주

연합뉴스
등록일 2017-10-24 20:59 게재일 2017-10-24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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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째 박스오피스 정상
▲ 영화 `범죄도시`. /메가박스 플러스엠 제공
마동석·윤계상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가 15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는 지난 주말 이틀간(21~22일) 총 994개 스크린에서 62만44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일 개봉한 이 영화는 15일째 1위를 지키며 누적 관객 수 496만7천213명을기록, 오늘(23일) 5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19일 개봉한 국내외 신작들은 `범죄도시`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

할리우드 재난영화 `지오스톰`은 같은 기간 총 854개 스크린에서 47만2천227명의 관객을 모아 2위를 차지했고, 백범 김구의 청년 시절을 그린 `대장 김창수`는 666개 스크린에서 15만67명을 모아 3위에 올랐다.

이밖에 `남한산성`과 `킹스맨: 골든 서클`이 각각 4만8천771명, 3만3천639명을 더하며 4위와 5위를 차지했고, 일본 로맨스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와 일본 애니메이션 `노 게임 노 라이프-제로`가 각각 3만647명, 2만6천144명을 모으며 6위와 7위에 랭크됐다.

19일 개봉한 대런 아르노프스키 감독의 화제작 `마더!`는 1만5천436명을 동원해 11위에 그쳤다.

한편, 오는 25일 개봉하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토르:라그나로크`가 이날 오전 8시 20분 현재 예매율 55.8%로 1위를 기록, 이번 주 극장가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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