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산림청 공모 최종 지정
지난해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고 이를 토대로 산림청에서 산림복지단지 조성을 추진,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공모한 결과, 지난 9월 22일 개최된 `공립 산림복지지구 지정 공모심의회`에서 봉화군을 포함한 4개소가 최종 지정됐다.
봉화군은 2016년 스터디그룹 제안시책 발표 최우수 과제로 선정된 `백두대간 숲 테마 파크`를 발전시켜 `문수산 산림복지단지`로 명명하고 공모에 지원해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조사, 3차 산림복지심의위원회 PPT발표 심의를 통과했다.
문수산 산림복지단지는 봉화군 봉성면 우곡리 자연휴양림 조성지구 일원 100ha 면적에 국·도비 등 총 80억원의 사업비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숲테마 파크, 산림휴양, 산림교육, 산림치유, 산림레포츠 등 5개의 산림복지시설로 조성됐다.
이를 계기로 군은 산림시설 집단화로, 산림문화·휴양·복지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 봉화자연휴양림의 기능을 보강해 전국 최고의 산림문화복지단지를 갖추게 된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