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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산재 예방 비상대응체계 구축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7-10-02 19:35 게재일 2017-10-0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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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고용청, 상황신고실 운영

【구미】 구미고용노동지청은 추석 연휴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운영한다.

또 산업재해 취약 사업장에서 자율적으로 노·사 자율안전점검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도록 했다.

자체 점검인력이 부족한 소규모사업장에서는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사에 점검을 요청하면 기술지원을 받을 수도 있다.

연휴기간 중에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연휴기간 동안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비상시 1시간 이내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긴급상황 발생시 `위험상황신고실(1588-3088)`을 통해 24시간 신고가 가능하며, 접수되는 위험상황은 비상대응체계를 통해 신속히 대처할 방침이다.

박정웅 지청장은 “최근 STX조선해양㈜, 삼성중공업㈜에서 휴일에 잇따라 대형사고가 발생하는 등 휴무기간 중 대형사고의 우려가 많다”면서 “특히 이번 추석연휴는 장기 휴무로 인해 어느 때보다 대형사고의 위험이 높은 만큼 철저한 사전점검과 대비로 안전한 연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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