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책은 응급환자가 발생하거나 대량으로 환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구성·운영하고 의료기관 82곳, 약국 37곳을 연휴기간 중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으로 지정·운영해 진료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문경제일병원(응급의료센터)과 문경중앙병원(응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방문하기 어렵거나 가벼운 증상일 경우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27곳에서 소화제, 감기약 등 13가지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연휴기간 중 운영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 세부현황은 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센터(www.e-gen.or.kr), 구급상황관리센터(119)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모바일 앱 정보를 통한 응급의료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
윤장식 보건소장은 “시민들께서는 추석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확인한 후 필요시 해당 의료기관과 약국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