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더불어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에 이재용(63·사진) 전 환경부장관이 선출됐다.
27일 대구시당 위원장 경선 결과 이재용 후보가 54.52%를 득표해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다.
이번 대구시당위원장 후보에는 이재용, 김학기, 남칠우 3명의 후보가 시당위원장 경선에 출마했다.
경선 결과 이재용 54.52%, 김학기 25.13%, 남칠우 20.35%를 얻었다.
그동안 더불어 민주당 대구시당은 전 임대윤 대구시당위원장에 대해 전당대회 지원금 배분과 관련한 관리 책임을 물어 시당위원장 당직 자격정지 1년의 중징계 처분이 내려지면서 위원장 자리가 공석으로 남아 있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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